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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2020학년도 초중고 학생 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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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2020학년도 초중고 학생 수 줄었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3.24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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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올해 학급편성 결과 발표

전북지역 2020학년도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가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총 학교수는 지난해보다 3교(초2교, 중1교) 늘어난 765교(초 424교, 중 210교, 고 131교)이며, 학생수는 지난해 20만1,184명보다 6,412명(3.2%) 줄어든 19만4,772명, 학급수는 지난해 9,068학급보다 20학급(0.2%) 줄어든 9,048학급이 편성됐다.

초등학교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2,857명(2.9%)이 줄어든 9만4,173명, 학급수는 26학급(0.5%)이 줄어든 4,835학급이며, 적정한 학생배치를 통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동‧읍지역 학급당 학생수를 1명씩 감축하였다. (동 28명, 읍 27명, 면 26명)

2020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1,783명 줄어든 1만4,323명으로, 졸업생(2007년생 ‘황금돼지띠’) 1만7,129명보다 2,806명이 줄어들었으며,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11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휴교 2교 제외) 

반면 중학교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328명(0.7%) 늘어난 4만9,109명으로 학급수도 지난해보다 41학급(2.1%) 늘어난 2,021학급이 편성됐다.

고등학교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3,883명(7.0%) 줄어든 5만1,490명, 학급수는 35학급(1.6%) 줄어든 2,192학급이 편성됐으며, 지속적인 교실 수업여건 개선 노력으로 지난 5년간 학급당 학생수는 8명 정도가 감축됐다. (도시 동지역 기준 2016년 35명, 2020년 27명)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 등을 고려한 학급당 학생수 기준 조정으로 교실 수업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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