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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예비후보 조선월드파크 1조원 대형 프로젝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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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예비후보 조선월드파크 1조원 대형 프로젝트 제시
  • 양규진 기자
  • 승인 2020.03.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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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에 출마하는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17일 조선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를 동양의 밀라노로 만들겠다는 대형 프로젝트를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정동영 후보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양의 밀라노 구상은 초선의원시절 부터 구상했던 전주의 미래발전 방안으로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이 체류형 및 체험형 관광지로 만들어 전주를 다시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선 태조 정원 조성 ▲덕진연못을 세종 및 테마정원 조성 ▲전주성 4대문 복원▲조선왕들의 27개 역사관 담은 조선문화정원 조성 ▲조선문학 체험 밸리 조성 등 5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전주는 숙박을 하면서 밤에 즐길 역사문화 컨텐츠가 부족하다”면서 “전주는 무한한 전통문화 컨텐츠와 역사문화 유적지가 있지만 이를 발전시키지 못해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관광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막대한 사업비 마련에 대해선 국가거점도시 예산 1300억원, 법원이전 자리에 들어설 한류박물관 조성 예산 400억원, 덕진연못 준설 생태공원화 예산 250억원, 우아동 가상현실 증강현실 센터운영 예산 60억원 등 2000억원의 종자 자금이 확보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는 이탈리아 밀라노 피렌체 개념이 될 것이다”면서 “한옥마을과 덕진연못을 축으로 빛 체험으로 관광객들이 1-2주 체류가 가능할 수 있어 전주경제가 불같이 살아 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정 후보는 "조선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법 차원서 공약을 마련했다"면서 “경주는 신라를 먹고 살고 공주와 부여는 백제를 먹고 산다. 전주는 체류형 관광 조선으로 먹고 살아야 자영업과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는 정치력과 힘이다. 시대별로 덕진공원서 시대를 구현하고 전주 8경과 4계절을 담은 영상을 장쾌한 그림으로 선보이겠다"면서 "투자자가 확보돼 있고, 21대 국회 시작과 함께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여론조사 결과로 당선자를 결정한다면 선거가 필요없다”면서 “결과는 인정하지만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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