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금암동 ‘군산 째보스토리 1899’ 1층에 추진하고 있는 수제맥주 특화사업의 영업장 운영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운영자는 군산시 거주자로 수제맥주 양조기술을 보유하고 일반음식점 영업에 적합한 자로 특화사업장에서 자체 생산된 맥주만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수제맥주 특화사업은 지난해 2차 목적예비비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확보, 2020년 시비 3억원을 포함해 총 13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양조장비 구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에는 영업장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를 발주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장 조성과 양조장비 구축 후 선정된 운영자에 대한 컨설팅 및 양조 기술교육과 양조장비 시험운행 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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