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김지희(재활의학과) 교수가 ‘2020년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 표창식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김지희 교수는 심뇌재활 표준 진료지침 개발・운영을 통한 조기재활 진료 프로세스 확립, 병원 재활 의료서비스의 기반 구축, 지역사회 재활 의료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북도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심장재활 프로그램의 체계화와 인식 개선 및 정착에 힘을 쏟음으로써 우리나라 심근경색증 환자의 재활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지희 교수는 “그동안 우리 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의 급성기 치료 후 재활 치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이를 계기로 전라북도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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