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올해말 복합노인복지타운을 개원할 예정으로 준비에 한창이다.
복합노인복지타운은 마이산이 바라보이는 최고의 입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농어촌 지역의 노인복지를 담당할 수 있는 노인이용시설인 노인복지관 기능과 재가노인시설, 노인요양시설의 기능을 갖춘 복합건물로 지어졌다.
복합노인복지타운은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연면적 3,600여㎡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며 총58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로 건축되었다.
주요시설은 1,2층 노인복지관(안내실, 강당,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실, 프로그램실, 운동처방실, 도서실, 사무실, 상담실, 식당, 주방등)과 2,3층 요양시설(2인/12실, 4인/12실 총 72병상)로 이루어져 있다.
복합노인복지타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에서는 동일한 기능으로 현재 운영중인 노인전문요양원과 통합 운영할 계획이며, 시설에서 근무할 요양보호사등 인력을 채용중에 있고 개원이전 1개월정도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개원할 예정이다.노인복지관은 관내 어르신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어르신의 신체 특성에 맞는 운동처방실 운영과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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