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라북도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공급하고 있다.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24개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단 평가에서 2018년과 2019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또 식품산업 전반의 실무능력 및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내 식품영양학과와 식품생명공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등 3개 학과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식품품질안전 및 생산관리·식품연구개발 및 집단급식 등 다양한 식품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식품 산업체 CEO 취업 특강 및 산업체 전문가 세미나, 장·단기 산업체 현장실습 등을 실시해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함으로써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단장 이영은 교수는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도내 우수인력의 타지역 유출 방지와 기업경쟁력 강화, 도내 대학생 취업 등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며 “원광대가 익산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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