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멘토링, 진로진학 컨설팅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명문대 진학
김제시가 최근 3년간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이하 꿈드림)’을 통해 학업·자립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체육청소년과에 따르면 꿈드림은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으며, 최근 3년간 58명이 응시해 56명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대학진학률도 2017년 1명, 2018년 5명, 2019년 6명, 2020년 7명 예정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및 대학 진학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과 1:1 학습 멘토링,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지원하고, 건강검진과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정규교육과정에서 이탈한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자립을 준비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 둔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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