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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철 예비후보, 전북대 인수공통연구소 국책기관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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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철 예비후보, 전북대 인수공통연구소 국책기관 지정 추진
  • 양규진 기자
  • 승인 2020.02.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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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북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야
조형철 예비후보
조형철 예비후보

조형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전주시을, 민생당)는 27일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사태를 막기 위해 전북대 인수(人獸)공통전염병연구소를 국책기관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연구소는 2000년대 들어 조류인플루엔자· 메르스 등 잇따라 발생한 전염병이 가축과 인간의 건강을 크게 위협함에 따라 체계적인 연구활동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설립됐다.

조 예비후보는 "연구소의 핵심 기능을 담당해야 할 연구 인력과 장비가 크게 부족해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설립된 시설이지만 연구 인원이나 연구비로만 따지면 사설 기업연구소 보다 못한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코로나19 감염증처럼 신종 바이러스가 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국책기관’으로 지정해 예산 및 인력 확대로 연구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천지 측에서 발표한 도내 교회는 부속시설 63곳과 추가로 파악한 3곳 등 모두 66곳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전북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천지 전북본부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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