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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원, 2020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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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원, 2020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 본격화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2.2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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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공예분야 이수자 5명 선정
창의공방 프로젝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총 7개월간 진행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공예 분야 이수자 5명을 선정해 ‘2020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 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레지던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과 공예분야의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거주하며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이 필요한 전승자들을 위한 적극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창의공방 프로젝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5명의 이수자들은 지난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한 ‘무형유산 창의공방 활용연구과정’을 수료한 ▲ 소목장(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김동규 이수자, ▲ 침선장(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김영숙 이수자, ▲ 누비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김은주 이수자, ▲ 칠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안소라 이수자, ▲ 불화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임경미 이수자다. 

앞으로 이들은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사고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타 분야와의 교류와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공방에서 새로운 창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창의공방 작품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도록을 발간하여 일반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공예기술 분야 전승자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한편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하여 이수자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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