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도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30가정을 대상으로 무선도어 잠금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17일 복지관에 따르면 무선도어 잠금장치란 무선리모콘을 사용하여 현관문 잠금장치를 개.폐할 수 있는 도어락 기기로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이동성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장애인 관련 기관이나 단체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jbwc.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호영 관장은 “장애인은 제한적인 이동권에 대한 여러 환경적 요소나 장치가 필수적이지만 정보의 부재 혹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정에서조차 불편함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많은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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