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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전 국회의원, 총선 출마 여부 초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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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전 국회의원, 총선 출마 여부 초미 관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1.28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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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설과 불출마설 혼재로 관심도 상한가

박민수 전 국회의원(변호사)이 최근 민주당 후보 경선 참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지역언론의 보도는 출마설 또는 불출마설로 나눠 보도가 돼 해당 선거구 주민들만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이에 박 전 의원의 지인은 “설 명절 전은 그런 얘기가 있었지만, 명절 연휴 이후 신중 모드에 접어들어 아직 출마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런 출마와 불출마로 나눠진 발언을 감안하면 박 전 의원은 현 시점에서 출마를 결정했다고 단정하기 보다는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28일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 개별 통보 등 긴박한 정치상황을 점검한 후 본선까지 염두에 두고 숙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박 전 의원이 출마를 선택하면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민주당 후보경선은 안호영 현 의원,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와 함께 3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그동안 박민수 전 의원이 출마 여부를 분명하게 확언하지 않다 보니 4.15 총선 D-70일대까지 다가온 지금 상황에서 출마설과 불출마설이 혼재돼 그의  관심도는 상한가가 됐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며, 출마여부는 지금을 골든 타임으로 내다 봤다.

박 전 의원은 19대 국회의원을 마치고 20대 총선 경선에서 무난하게 패스하리라 낙관했던 경선이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안 돼 2차 투표에서 안호영 현 의원에게 패해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박 전 의원은 장수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왔으며, 인권변호사로 알려져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전북지역 차세대 리더로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제3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등을 받기도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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