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2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위탁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일주일간의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37명이 신청하여 드론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드론이 농업에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와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3주간의 교육과정을 안내하여 농업인들의 교육기관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3주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이중보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활용 영역이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기에 우리 센터는 이를 농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농업인들이 드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교육사업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