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연속 선정... 내년 1억9,500만원 지원
군산시가 문화재청 주최 ‘2019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생생문화재사업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내년에도 1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우수사업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과 관리 효율성, 지역활성화 기여 등 7가지 기준에 따라 현장 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전국 132개 사업 중 12개 사업을 선정한다.
군산시는 원도심 내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답사·교육·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올 한해 3만2천여명이 생생문화재사업에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근대역사를 품고 있는 지역 문화재를 통해 역사를 학습하고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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