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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민의 장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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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민의 장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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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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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진안군게이트볼연합회장)씨를 비롯한 5명이 올해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로 확정됐다.

진안군은 지난 23일 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문화체육장을 받게 된 김종섭(69세)씨는 33년간 진안군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퇴직 후에도 진안군 게이트볼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14개 클럽 500여명의 게이트볼 회원을 확보해 노인의 노후건강을 위해 노력했으며 전국 및 도 대회에 출전하여 수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공익새마을장 수상한 임경환씨는 평소 적극적이고 활동적이어서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과 애향정신이 남다르며 대인관계에 있어 성품이 원만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특히 진안군새마을지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다양한 인보사업활동을 펼쳐 새마을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어 공익새마을 장을 수상했다.

산업근로장에 김수신씨는 63년부터 농업에 종사하여 농가소득 1,000만원 향상, 복분자 단지 조성 등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여 우수한 농업인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애향장을 수상한 박형열씨는 1999년 정천소리회(농악단)을 결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화합과 단결에 크게 일조하였으며, 진안국악협회지부장으로 취임한후  정기적인 농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고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을 위탁받아 진안좌도농악 전승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효열장을 받게 된 박미자씨는 불치의 파킨슨 진단과 아울러 중풍을 앓고 있는 노모를 변함없이 돌보는 등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바르게 행동하는 마음, 올바른 자녀교육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은 오는 10월 12일 진안군민의 날 행사시에 기념패와 메달을 받게 되며, 군민의 장 명부에 영구히 등재되는 영예가 주어진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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