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도 입어보고 사자 롯데백 마케팅 좋은 반응
한번쯤 구매한 수영복이 자신에 몸에 맞지 않아 낭패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전주 롯데백화점에서는 수영복을 소비자들이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바캉스 용품을 세트화 해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백화점 여성 의류매장에서는 일반 의류 뿐만아니라 수영복도 직접 소비자가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함께 몸에 맞는 수영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수영복 매출을 급신장하고 있다.
5월 첫 선을 보인 수영복 매출은 7월 현재까지 백화점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며
여름 정기세일기간까지 겹치면서 판매는 급신장하고 있는 추세다.
올 여름 수영복은 원피스 스타일을 변형해 섹시함을 강조한 수영복을 비롯해 그물모양의 나시를 걸친 고풍스런 수영복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비키니에 레이스 스타일을 가미해 귀여움을 강조한 수영복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바캉스 철을 앞두고 세일중인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져 저렴하게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영복을 비롯한 다양한 바캉스 관련 제품 마케팅을 구상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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