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당은 이날 전주 효자동 웨딩캐슬에서 강봉균 도당위원장과 당 소속 11개 지역위원장, 광역및 기초단체장, 광역의원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도당 운영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도당은 이날 강봉균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조배숙, 최규성, 장세환의원, 장성원 전의원 등을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도당은 앞으로 투명하고 공개를 원칙으로 당을 운영하는 한편 각 지역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원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도당은 특히 도민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전북현안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2년 앞으로 임박한 지방선거에 대비, 공천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북현안과 관련 전북혁신도시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는 한편 새만금사업에 대해서는 절차 간소화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복인아다.
강위원장은 특히 내년에 새만금지구 산업용지 개발이 추진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새만금 군산자유구역청은 오는 28일 개청식을 갖고 산업지구, 관광지구, 연구및 정주지역등 총 2천26만평규모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실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전북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차원에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당은 아울러 조만간 사무처장 등 당직 인선을 단행, 조직정비를 마무리하고 실질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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