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장마철 대비 맑고 깨끗한 하천조성을 위해 관내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하천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축산 농가를 중심으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6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반 2개반을 편성, 축산폐수배출시설 허가 후 운영상태 및 무허가 시설, 무단방류 여부, 불법증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개선사항의 경우 시정조치를 취하고 무허가 시설 등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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