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부터 논두렁 조성기, 인삼수확기, 퇴비살포기 등을 확보해 현재 16종 6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올 들어 120여 농가에 130여회를 임대하는 등 점차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군은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농기계 실수요자교육과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임대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할 농가는 농업기술센터(430-8619)에 임대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농업인 안전공제」에 가입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종에 맞는 농기계를 최대 2일까지 임대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퇴비살포기를 임대한 정환오(마령면)씨는 “농가 경영비도 줄이고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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