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백남태)가 아름다운 여성이 정읍의 미래’라는 주제로 6월 27일 개설했던‘정읍시 여성리더 아카데미’강좌가 지난 8일 7회차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 마쳤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의 역할, 정읍시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멋진 매너 행복한 인생, 소통의 리더 소통의 리더십, 와인과 매너 등 다양한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와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백남태 지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정읍의 여성리더들이 보다 넓은 시각을 갖추어 어려운 농촌에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숙 농가주부모임 정읍시 회장은“평소 농사일에 종사하면서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교양강좌와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을 성심성의껏 마련해 준 농협 정읍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정읍시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광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신장에 이바지한 점에 감사의 표시로 백남태 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 열심히 교육을 받은 정읍시 여성리더들에게도 마음으로부터 고마움을 전하며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김진엽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