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암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북 암센터가 개원한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암 예방 등을 위해 전북 암센터를 전북대병원에 건립, 오는 2일 개원할 예정이다.
전북 암센터는 국비 100억원과 도비 40억원 등 총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1만27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이며 100개의 병상과 다양한 시설·장비가 구축돼 있다.
향후 도민들의 암 진료 및 예방, 교육, 홍보 등 암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암센터 건립으로 도내 접근성이 용이해 지역 내 암 환자들의 심리·경제적 부담감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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