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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집중호우 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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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집중호우 대비 완료
  • 윤가빈
  • 승인 2006.06.2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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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 45개소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에 대하여 복구사업을 우기이전 추진과 사방댐 집중설치로 2차 피해방지와 항구복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산사태 37ha, 임도 50km, 야계사방 48km, 사방댐 35개소 등 99개소의 피해지에 대하여 국ㆍ도비 등 211억원을 투자해 기반시설 정비했다.
진안군은 지난해 진안군 일원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사방댐 등 사방 시설물이 설치된 지역에는 피해발생이 적었던 점을 착안, 산림청의 피해현지 조사시 사방댐 설치 사업량 확보에 전행정력을 집중해 사방댐 설치 사업량 35개을 확보했다.
또한 공사계약 잔액으로 8개의 사방댐 추가 설치하고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설치 계획분 2개 등 올해 상반기에 총 45개의 사방댐을 설치함으로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사방댐 28개를 포함 총73개의 사방댐을 보유하게 되었다.
사방댐은 계간산각이 불안정하여 토사가 심하게 유출되고 집중호우시 하류지역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지 및 농업용수 사용 등 저수 겸용댐으로 시공하고 있다.
계곡상류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임목과 토사가 한꺼번에 계곡하류로 쏟아지는 것을 사방댐 1개소당 3~5천㎥정도의 임목과 토사를 저지함으로써 하류지역 주택과 농경지 등에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러한 효과는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2005년 전라북도 동부산악권 국지성 집중호우피해에서 입증돼 사방댐 설치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 예상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방지에 사방댐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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