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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교정시설 공개 "대국민 신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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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교정시설 공개 "대국민 신뢰 부탁"
  • 김미진
  • 승인 2008.03.18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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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 말까지 정읍경찰서 대용감방에 수감중인 수용자 호송을 마무리 짓는 전주교도소(소장 류종하)가 교정행정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18일 교정시설을 공개했다. 

 도내 법조출입기자 9명이 둘러본 교정시설은 화상접견실, 방송통신대 학습관, 기결4사 하층, 봉제공장, 취사장, 중앙통제실 등.

 지난 1972년 전주시 평화동3가에 자리를 잡은 교도소는 수용자들의 방이 마주보고 있는 복식구조 등 낡고 오래된 구조적 단점을 지녔지만, 올 한해 복식사동의 리모델링을 비롯한 무인접견시스템구축, 수용자실 비상벨 설치 등을 주요계획으로 세워두고 있어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주교도소 분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수용자가 26명이나 됐고, 각자의 사동에서는 TV를 시청하고, 책을 읽으며, 천주교와 불교·기독교 등의 종교 활동도 독려하는 등 교화를 통한 재범을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류종하 소장은 “투명한 수용자관리 및 선진 교정교화프로그램 소개 등 발전된 교정행정을 사실대로 알려 향후 교정관련 내용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거리낌 없이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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