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교육 전문가 HUPE 프로그램 강좌 개설
행복사회(대표 오정화, 전 전주시 시의원)는 올 가을학기 강좌로 부모교육전문가 HUPE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수강생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3시간씩 30시간의 과정을 이수 시켰다.
교육은 부모의 의식과 가치관, 부모의 양육유형, 부모의 기본태도와 대화기술, 공감훈련, 부모 자녀의 성격유형과 그에 따른 양육방식, 스트레스 대처방법, 초문화 교육 그리고 부모가 직접 배워서 활용하는 놀이치유로 YCP(Yang’s Coaching Parent) 이론과 실제를 병행해 진행했다.
A모 수강생은 “자녀를 키우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프로그램 강좌를 통해 아이들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나의 만행을 알게 되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다"면서 "지금은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모 수강생은 “내 부모, 남편, 아이들을 비롯 이웃에게도 참여를 권유할 만큼 값진 시간이었다"며 "내 가정의 행복을 이루면서 좀 더 다듬어지면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강사로 나선 오정화 박사는 “부모 교육은 최고의 예방적 복지이며 어린 시절부터 생애 주기별로 모든 연령층에서 배워야 할 과정이다”며 "부모 교육, 가족 및 대인관계 교육의 공교육화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행복사회는 부모 교육서를 중심으로 매월 한 번씩 독서 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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