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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산물가공업체 화우당, 입주 3년만에 해외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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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산물가공업체 화우당, 입주 3년만에 해외수출 쾌거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9.11.1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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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산물연구가공거점단지 입주업체인 화우당(대표 김손빈)이 입주 3년만에 대만, 미국, 중국에 수산가공품을 첫 수출하게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화우당은 지난 1일 대만 소고백화점에 5천불 상당의 초도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LA에 위치한 ㈜KHEE 및 H마트와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12월 말까지 3~4만불 상당의 물건을 수출한다.

또한 중국과도 수출계약이 완료돼 오는 12월에 5만5천불 상당의 제품이 수출된다.

화우당은 지난 20여년 이상 수산물 도소매의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가공식품을 개발해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1인 소비시장을 겨냥해 간편 조리가 가능한 즉석해물탕, 해물볶음3종, 낙곱새, 해물스파게티 등 다양한 간편 조리식품의 개발과 함께 품질 향상에 공들여 타제품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화우당 김손빈 대표는 “그동안 수산진흥과의 관심과 다방면이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더욱더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힘을 기울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수산진흥과는 그동안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 육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저온저장시설 지원 및 타 공공기관 수출지원사업 연계지원 등 직·간접적으로 힘을 보탰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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