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골프동호인들의 큰잔치 제2회 일요미디어그룹배 아마추어골프대회가 오는 30일 남원 상록골프장에서 열린다.
전민일보, 번영로, 일요시사, 이지경제가 주최하고 남원시 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0개팀 16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위는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주최 측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된다.
이용범 일요미디어그룹 회장은 “이제 골프는 특정한 사람이 즐기는 운동이 아닌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김성호씨가 남자부 스트로크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신페리오 우승에는 오경남씨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특별상 롱기스트에는 200m를 기록한 김지숙씨가, 니어리스트는 김종식(55cm)씨가 각각 차지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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