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가 주최한 제19회 내장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가 지난 12일 단풍생태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올해 대회는 ‘자연과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내장산국립공원’을 주제로 아름다운 자연생태계와 국립공원이 주는 공익적 가치(미세먼지 저감, 산소생산, 열섬완화 등)에 대한 소재를 추가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대회에서는 강지호(수완초, 광주광역시)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김동현(삼도초, 광주광역시), 박주원(장덕초, 광주광역시)이 수상했으며, 전북지방환경청장상과 정읍시장 등 특별상을 포함해 46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 내역은 내장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naejang.knp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명수 소장은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과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운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장산에서 환경체험을 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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