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손을주)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까지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북면사무소는 지난해 3월부터 면 소재 궁전식당 외 4개 업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직원들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복지 특수시책 사업이다.
북면사무소는 현재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가구를 더 선정해 총 15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을주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음식업소와의 지속적인 협약으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정이 담긴 정성스러운 밑반찬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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