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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약 64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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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약 644만원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10.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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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립대는 예원예술대-국립대는 전북대가 가장 비싸

올해 4년제 대학에 재학하는 대학생 1인이 부담해야하는 연간 평균 등록금은 약 644만원 인 가운데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중 가장 고액 등록금을 부담하는 곳은 예원예술대로 알려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영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도 전체 대학교 등록금’자료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중 1인당 연간 등록금이 예원예술대가 807만2170원으로 가장 많았고 원광대 740만4040원, 전주대 697만3130원, 호원대 692만200원, 예수대 670만5630원 등의 순이다.

사립대학 보다 상대적으로 등록름이 저렴한 국립대 중에서는 전북대가 430만원8670원으로 가장 높았고 군산대 392만6200원, 전주교대 327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주교대는 올해 전체 4년제 대학교 착한 등록금 랭킹 11위에 선정됐다. 반면 예원예술대의 등록금은 전국 193개 4년제 대학 중 19위를 기록했다.

전국 대학등록금 1위는 한국산업기술대로 1년치 등록금이 899만5300원이고 2위는 연세대 892만 89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대학은 176만원인 중앙승가대학교로 가장 비싼 대학과 등록금 차이가 연간 723만원에 달했다.

전체 4년제 대학 193곳 중 131곳의 대학이 전국 평균 등록금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1년에 약 711만원5600원으로 국공립대의 평균 등록금 387만7000원보다 323만원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교 의원은 “전공과 교육과정이 달라 통계자료로만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감아해야 한다”고 면서 “그렇다고 할지라도 학교별 등록금 차이가 교육기회의 차별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반값 등록금 정책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면서 “교육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진정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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