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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사건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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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사건사고종합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9.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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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종합

전북도, 태풍 타파 피해조사·복구 총력...확인된 피해 5건

지난 22일 전북을 덮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 5건과 가로수 피해 1건 등 총 6건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2일 무주군 적상면과 고창군 대산면 일대 주택 3곳과 농산물 창고 1곳 등 총 4곳의 지붕이 파손됐다.
또 순창, 부안, 전주 지역에서는 벼 도복(쓰러짐) 29㏊, 기타작물 침수 20㏊ 등 49㏊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아울러 공공시설 부문에서도 가로수 15그루가 전도됐다. 

군산 19층 아파트서 화재...62명구조, 23명 연기흡입

지난 22일 오후 11시 27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아파트 12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주민 150명이 계단을 이용해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 화재 발생을 모르고 집 안에 있던 주민 62명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일일이 집을 확인해 대피를 유도하고, 이중 2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12층 아파트 복도에 있던 자전거와 소파, 유리층 등을 태우고, 복도 일부가 그을리는 피해를 입은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2층 복도에 쌓아두었던 폐가구 등에서 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방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공군 38전투비행전대 하사, 비무장 군무이탈...군경 수색

공군 38 전투비행전대 하사관이 군무 이탈해 군경이 수색에 나섰다.
23일 공군 38전대 등에 따르면 군수대대 소속 A하사가 지난 20일 부대를 나간 뒤,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귀대하지 않았다.
A하사는 비무장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8전대는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영내 등을 수색하고 군산경찰서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참깨대 훔친 60대 검거

완주경찰서는 23일 절도 혐의로 A(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완주군 한 도로 갓길에 건조해 놓은 시가 30만원 상당의 참깨대를 1톤 트럭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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