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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21일 '가을날의 뜨락음악회' 공연아카펠라-국악-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선보여
이재봉 기자  |  bong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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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6  1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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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 이하 전주박물관)은 9월 야간개장 문화행사로'가을날의 뜨락음악회'를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박물관 옥외뜨락에서 공연한다.

전주박물관과 (사)마당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아카펠라,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 관람객들을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지난해 환상적인 하모니로 큰 호응을 얻었던 혼성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를 포함해 국악 앙상블 ‘지교(至交)’와 클래식 합주 ‘에스트로 앙상블(Estro Ensemble)’ 등이 출연한다.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는 ‘2014 대만 국제 아카펠라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팝 부문)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국내는 물론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보컬아트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국악 앙상블 ‘지교’는 예술 본연의 내면적 멋을 추구하는 젊은 그룹으로, 재주가 뛰어난 연주자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서 관객과 친구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민속악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민속악 본연의 멋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합주 ‘에스트로 앙상블’은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Vivaldi, L'Estro Armonico Op.3)’에서 힌트를 얻어 이름 지어졌으며, 서로 도움과 영감을 주고받는 관계라는 뜻을 내세운 3인조 혼성 그룹이다. 클래식 기타, 오보에, 바순 등의 악기를 연주하여 조화롭고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일 이번 공연은 표현력 있는 음색과 연주로 청중을 압도하는 감명 깊은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서 생활 속 공연문화의 정착과 편안한 문화예술의 통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로 전주박물관은 지역민에게 국민 문화향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복합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하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28일에는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오후 6시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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