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회 우리소리 우리가락에 앙상블 라모의 '쉘위댄스' 7일 공연
앙상블 라모와 함께 춤출까요?
제126회 우리소리 우리가락에 앙상블 라모의‘쉘위댄스’가 무대에 오른다.
익숙함속에 새로움을 추구하는 앙상블 라모는 오는 7일 오후 5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무대는 G.Schocker, A. Piazzolla, A. Borodin 등 유명 작곡가의 춤과 관련된 곡들을 선곡했으며 여러 편성으로 준비했다. 작곡가에 이지연, 바이올린에 이은정, 피아노에 이은영, 비올라에 유예슬, 플롯에 박혜원, 첼로에 권덕주, 클라리넷에 김유리, 해금에 장지연이 무대에 오른다.
산보하듯 가볍고 때론 열정적이며 몽환적인 흐름과 민속적 흥등 다양한 색채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이지연 작곡 '달빛에 홀린 강강술래'를 라모앙상블 초연으로 준비했다.
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대에서 울리는 흐름에 따라 몸이 움직이고 마음이 즐거워지며 일상의 무게감이 카타르시스되는 즐겁고 편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진문화재단의 ‘우리소리 우리가락’은 1995년 시작되어 20여년의 연륜을 쌓아온 우리 지역 대표 기획공연이다. 그동안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쟁개념의 선발방식을 채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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