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이 삼례시장과 진안고원시장에 청년몰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창업과정 공통기본교육 과정을 마쳤다.
2일 기전대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120시간의 교육시간을 통해 전통시장 청년몰 창업을 위한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등 통합적인 실전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예비청년상인들은 지난 30일 군산공설시장 물랑루즈 청년몰, 대전중앙시장 청년구단 청년몰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모든 교육을 마무리했다.
군산공설시장 물랑루즈 청년몰 신지양 단장은 “청년몰의 성패는 함께 하는 청년상인들에게 달렸다.”며 “서로 다른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화합하면서 운영해나간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청년상인 이광성(삼례, 유별난농장)씨는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가지고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려는 계획이 조만간 현실이 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몰이라는 특색있는 공간에서 하루빨리 소비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기전대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교육은 끝났지만 삼례-진안 청년몰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면서 응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삼례-진안 청년몰은 11월 문을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