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가 신속한 대처로 북면 소재 양계농장의 침수피해를 막았다.
소방서는 지난 21일 밤 정읍지역에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침수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히 출동해 수중펌프를 이용한 배수활동을 실시하고, 육계 5만수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김종수 서장은 22일 오전 현장을 찾아 침수우려지역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이어 동진강 일대와 정읍천 등 순찰하며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 서장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경우 침수로 인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침수피해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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