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졸업생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국비유학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기계설계공학부(나노바이오기계시스템공학전공)를 졸업한 강경인씨(29.사진)씨는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64명의 국비유학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혁신성장동력 연구 산업기반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 씨는 올 9월부터 미국 카네기맬런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 석사 과정에 입학해 2년 동안 공부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 씨에게는 4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강경인씨는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유학을 가는 데 있어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바이오 3D 프린팅 분야를 연구해 환자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고, 대학과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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