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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통합돌봄 이끄는 정부, 각 지자체, 건보공단 전주로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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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통합돌봄 이끄는 정부, 각 지자체, 건보공단 전주로 집결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7.0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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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차체 가운데 첫 통합돌봄 2026 비전포럼 개최

대한민국 통합돌봄사업을 이끄는 정부기관과 각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이 전주에 집결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비전 포럼과 워크솝을 가졌다. 
전주시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전주 한벽문학관에서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이원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선도사업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6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통합 돌봄'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지난달 서울에서 진행된 제1차 포럼에 이어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8개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포험에서 강해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정책연구실장과 정현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사회통합건강관리연구반장은 각각 ‘지역주도의 통합돌봄 추진방향’과 ‘지자체의 선도사업 모델분석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지역주도 통합돌봄 추진방향과 선도사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컨설팅단장 및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재관 박사(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를 좌장으로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현정 전주시 정책연구원 등이 토론을 펼쳤다.

박현정 전주시 정책연구원은 토론을 통해 △기존 자원의 체계적 정비와 다양한 돌봄서비스 구축 △민·관 협력 기반 마련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전문 자문단 운영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효과성 검토 △돌봄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례관리 강화 등 전주시가 중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통합돌봄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날 비전 포럼에 이어 4일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최초의 협의체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함께해서 행복한 전주형 동네돌봄 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한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오는 2021년 5월까지 2년간 국비 25억6200만원 등 총 51억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복지·보건·의료 등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사람중심 정책을 펼쳐온 전주시는 풍부한 돌봄 인프라와 민·관 협력, 시민소통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전주형 통합돌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함께 만드는 복지도시, 어르신들이 정든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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