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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진원, 차별화 감성테마로 경남권 판로개척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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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진원, 차별화 감성테마로 경남권 판로개척 선도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6.24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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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女心 감성”마케팅으로 바이어 눈길 사로 잡아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이 도내 농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차별화 한 감성테마를 기획, 경남권 시장 개척에 나섰다.

24일 생진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식품산업대전에 ‘엄마는 출장중, 아빠는 요리중’ 컨셉을 접목한 전북 공동관을 운영, 도내 농식품기업 15개사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해 2억5000만원의 계약성과 및 상담액(약 15억원, 68건), 현장매출(약 1500만원)을 올렸다.

부산국제식품산업대전은 건강식품, HMR식품 등 식품 분야 우수제품 유통을 위해 국내외 구매력있는 바이어 및 식품 관계자 약 4만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부산시와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주최로 올해 26회를 맞이한 경남권 최대 식품전문 전시회다.

생진원은 참가기업 단순지원을 탈피하고 공동 전시마케팅으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사 사전 컨설팅, 시장트렌드에 맞춘 제품개선 테스트, 현장에의 톡톡 튀는 여심저격 힐링 감성 문구와 인스타·SNS연계 홍보 등 차별화 판로개척 마케팅으로 기업 변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재미있고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으로 탈바꿈한 도내 농식품 기업 제품들이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소비자의 관심과 집중 조명을 받았다. 

행사에 처음 참가한 한 기업대표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사전 제품 컨설팅을 통해 향후 제품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추후 이런 차별화된 판로개척 행사가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제품은 우수하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도내 농식품기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판로와 연계시키지 위해 생진원이 연결고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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