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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사건사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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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사건사고 종합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6.1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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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속공장서 폭발사고...근로자 2명 부상

19일 오후 4시 16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금속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팔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불길이 치솟았다"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빈집 돌며 상습 절도 행각 30대 구속   

문단속이 안 된 빈집만 노려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금목걸이 등 16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익산지역 빈집을 돌며 모두 10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주로 야간에 불이 꺼진 주택 가운데 출입문이나 창문이 열려 있는 빈집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죄 수법 등에 비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배달시킨 뒤 오토바이 훔친 10대 청소년 검거

음식 배달을 시킨 뒤 배달원이 타고 온 오토바이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A(16)군은 지난 14일 오후 8시 5분께 익산시 신동에서 시가 2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군은 인근 떡볶이점에 음식 배달을 시킨 후 배달원이 시동이 켜진 상태로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배달을 간 틈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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