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 부녀회(연합회장 이원영)는 지난 17일 휴경지에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 100여 박스를 삼성애육원·일맥원 등 아동복지시설 3곳, 목양원·신애원 등 장애인이용시설 10곳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원영 연합회장은 “봄에는 감자로 가을에는 김장김치 나눔으로 9년 동안 꾸준히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부녀회장들이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줬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농협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줘서 더 의미 있는 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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