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산업 발전방향 협의와 홍보캠페인 펼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12일 KTX 김제역 정차 홍보 및 서명을 받기 위해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을 방문, 홍보물을 배부와 함께 KTX 김제역 정차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했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KTX의 김제역 정차가 중단되면서 유동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의 지역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음을 호소하고, 중단된 KTX를 김제역에 정차하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KTX 김제역 정차를 거듭 촉구했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교통이용 편익증진과 더불어 김제시 인근지역의 유관기관 임직원은 물론 서부권 도민의 시간절약과 경제적 혜택을 위해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KTX 김제역 정차는 1일 4회를 요청하는 것으로 인근 익산역 등에 크게 피해가 가지 않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며, 전북혁신도시, 완주, 부안 등 서부권의 도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돼 여러 면에서 혜택을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