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읍농협배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그린볼링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후원하고 정읍시볼링협회(회장 임은택)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관내 13개의 볼링클럽 300여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경품 추첨을 통해 쌀, 과일, 축산물세트 등 우리농산물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2인조는 스카이팀, 3인조는 드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드림팀 유봉용 선수와 단풍팀 박미영 선수가 각각 남녀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유남영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동호인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침체된 농업농촌의 도약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에도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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