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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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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5.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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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3조 4691억 대비 총 4367억 증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3,719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70억 원 등 본예산 3조 4,691억 원 대비 총 4,367억 원(12.6%) 늘어난 3조 9,058억 원 규모다. 

추경예산안 편성 기본 방향은 ▲정규직 및 계약제교원 인건비 조정분,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으로 인한 인건비 부족분 등 의무지출경비 반영 ▲미세먼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실내 체육시설 확충과 공기정화장치 지원,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냉·난방시설 개선, 내진보강 및 안전난간 설치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 ▲목적이 지정되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목적지정 예산과 본예산 편성 후 추가 발생된 재정수요 등을 반영하여 편성했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학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실내 체육시설 조성,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및 공기순환기) 보급, 학생안전체험 및 수련시설 확충 등 학생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682억 원 ▲무장애 통합놀이 공간 구축, 학교운동부 훈련 여건 개선, 예술교과실 및 보건실 현대화, 특성화고 환경 개선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193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정규직 및 계약제교원 증감과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등에 따른 인건비 217억 원 ▲학교 신설, 시설안전 및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과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시설 1,303억 원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교육채 상환 1,467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2학기부터 시행되는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3학년 학생에 대한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79억 원, 유아교육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37억 원, 에듀파인 도입 사립유치원에 시스템 여건 조성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예산 5억 원을 편성하였고,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 등 특별교부금 사업 190억 원,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및 관리 등 국고보조금 사업 5억 원, 도시지역 무료급식 지원 등을 위한 자치단체 전입금 사업 33억 원 등 목적지정 예산 230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63회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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