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이 분리 신설을 추진 중인 가칭 전북과학교육원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가 21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해 앞으로 설립될 과학교육원의 시설 및 규모의 적정성, 특성화 방안,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견해를 듣고, 지정토론과 공개토론회를 통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시설 및 설립규모(한국사이버대 이화국 교수) △특성화 방안(전북대 김근배 교수) △과학교육원의 효율적 운영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홍보위원 조숙경 박사)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제도 이어질 계획이다.
도 교육청 김영안 과학정보교육과장은 “공청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향후 추진될 과학교육원의 적절한 설립규모와 시설 등을 산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과학교육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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