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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무상급식 완주군, ‘급식의 질’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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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무상급식 완주군, ‘급식의 질’도 높였다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9.03.0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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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비·친환경 농산물 지원단가 높여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완주군이 급식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6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문원영 완주군 부군수)를 지난 5일 개최하고,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어린이집 우수농산물 지원사업 ▲완주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리·운영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학교급식지원 사업은 지자체 34억9000만원, 교육청 30억4000만원 등 총 65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89개교 1만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가 공급된다. 

특히, 소규모 학교에 대한 1인당 무상급식비 단가를 50명 이하는 400원, 51~100명 이하는 300원을 인상했다. 친환경 농산물 지원단가도 1인당 70원을 인상해 학교급식의 질이 더욱 높였다. 
문원영 부군수는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친환경농축산물의 기획생산을 확대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재료 검수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우수하고 안전한 양질의 식재료가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완주군-완주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이후 기존 입찰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산식재료’를 매월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 학부모, 생산자 등과 함께 가격을 결정해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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