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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인사 비판, 시정 발전 계기로 삼아야
김제주재 임재영기자  |  asal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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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0  20: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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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취임 후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외쳐온 박준배 시장이 지난 1일 야심차게 단행한 정기인사를 두고 인사정의 실종이라는 ‘암초’에 부딪쳐 신뢰에 타격을 입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본 기자와 통화를 하거나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는 가운데 정기인사에 대한 ‘인사는 무늬의 그쳤다’는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본 기자에 “감사합니다. 환절기를 맞이하여 건강하신가운데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준배 올림” 이라는 황당한 문자를 보내 불편한 심기를 들어낸 것 같아 씁쓸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박준배 시장이 전북도 경제정책관을 비롯 새만금개발국장 등을 역임하며, 기자들의 비판기사에 대해 무대응, 무방침으로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어온 터라 이번 문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처럼 이해 할 수 가없어 ‘나를 사랑하는가?’ 헛웃음만 나왔다.

민선 7기 김제시장에 취임하고도 언론이든 지역 정가의 충고든 자기중심의 ‘마이웨이’를 외치며 전진해온 박 시장은 공들여 밑그림을 작성한 지난 1일 정기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과 전보인사는 대내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무늬에 그쳤다’는 것이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는 2개과 신설(경제진흥과, 보건소 치매재활과)로 인한 공직자들의 해택이 전무하다 것. 6급으로 승진하고도 2년 이상 보직을 받지 못해 6급 주사도 아니고 7급 주사보도 아닌 상태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취임하며 밝힌 인사7,0을 내세우며 인사정의를 실천하겠다는 약속이 사라졌다며 앞으로 김제시에서 정의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고 공직자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올해 5급 사무관 공로연수가 상반기(6월, 4명), 하반기(12월, 9명) 13명이 내정돼 있어 이를 위해 박준배 시장은 차기 5급 승진자들을 위해 측근들을 각 과 주무계장에 전진 배치해 공직자들로부터 자기사람 채우기 ‘아니냐’며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또한 민선 7기 후보자 시절 후보 캠프에 있었던 모 신문사 A모 국장이 비설실장에서 밀려나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는 것을 측근들을 통해 사실인 것같이 흘리고 있어 공분을 더욱 사고 있다.

이어 일부직원들에게 승진시켜 주겠다고 약속하고 2번이나 배재 시킨 것으로 알려져 시장이면 시장답게 처신하지 못한 점, 보건지소 팀장제 폐지한 점 등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신중치 못한 언행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정읍 신태인에서 이평을 가다보면 조병갑의 만석보가 세워져 있다. 이는 고부민란과 갑오농민혁명의 원인이 됐으며, 탐욕스런 폭정을 만세에 알리는 교훈을 가르치고 있다.

수많은 정치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화무실입홍이요, 권불십년’이라는 말을 박준배 김제시장은 곱씹어 봐야한다.

민선 7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을 외치며 민선7기 닺을 올린 박 시장은 김제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만들지는 못 할망정 8만5천여 명의 김제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불명예는 남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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