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농협중앙회 2018년 지도사업 연도말 종합평가에서 도시형농협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농협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우수사무소 표창과 함께 500만원을 시상금으로 받았다.
농협중앙회 주최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일선 지역농협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도사업 모델 정립과 확산 및 우수 추진사례 공유를 통한 지도사업 활성화 유도에 목적이 있다.
이번 시상은 전국 지역농협을 농촌형농협과 도시형농협으로 나눠 영농지도, 농촌복지, 도농교류 기반구축 등 항목별 평가에 따라 종합평가 11개 농협과 부분평가 3개 농협 등 14개 농협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백열 상임이사는 “농업인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덕택에 지난해 분기별 수상에 이어 연도말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농협은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주기적으로 개설하고 있으며, 벼직파·고추·복숭아·태추단감 작목반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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