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농업인들에게 적기 영농 및 방제를 위한 지침서인 ‘작목별 영농실천 리후렛’을 작성해 배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이앙, 고추정식 등 본격적인 작물생육이 시작되면서 6, 7월 영농실천 리후렛 1만부를 제작해 해당 작물 재배농가에서 활용토록 농업인상담소를 통하여 배부했다.
‘영농실천 리후렛’에는 벼와 고추, 오이, 과수 등 작목별 주요 영농실천 기술과 병해충 방제요령 등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한 농작물관리요령이 기술돼 있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생육단계별 웃거름 살포요령과 생리장애,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기술해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제작,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월별 농업기술 실천요령을 제작해 농가들에게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병해충 사전예방을 통한 농약살포 횟수를 절감토록하며 전 직원들은 매주 2회씩 현지 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해 맞춤식 농업기술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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