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 생활개선회(회장 원선영)는 26일 김제시를 방문,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회장을 비롯 30여명의 회원들이 김제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모색하던 중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선영 회장은“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열심히 꿈을 키워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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