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은 ‘건강한 전주’ 앱을 활용하면 건강·운동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주 어디가?’ 앱을 이용하면 전주지역 관광, 맛집, 숙박, 축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2018년 시민과 통하는 전주앱 공모전’ 심사결과 ‘건강한 전주’앱과 ‘전주 어디가?’ 앱을 포함한 6개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약 1달간 진행돼 총 1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우수상 2개 작품과 장려상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건강한 전주’와 ‘전주어디가?’앱이 선정됐다.
건강한 전주 앱은 전주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병원과 약국, 건강증진센터, 자동심장충격기, 의료기기판매업소, 무더위쉼터, 치매센터, 공원, 체육관, 자전거대여소·보관소·코스, 약수터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건강·운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어디가 앱의 경우 사용자의 위치정보와 주변 위치정보를 활용해 전주지역 관광자원과 맛집, 숙박정보, 축제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 △좋아요 △게시판 기능도 갖춰 사용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웹에서 해당 작품명으로 검색해 사용할 수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편리한 앱들이 개발되고, 시민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활용사례 발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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