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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 자금 지원 통한 농업인·기업인 실익 증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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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 자금 지원 통한 농업인·기업인 실익 증진 도모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8.11.1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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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인 및 농업관련 업체 대상 10월말까지 3천여억원 자금 지원

 NH농협은행이 전북 도내 농업인 및 농업관련 업체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큰 몫을 하고 있다.

 
12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김장근)에 따르면 운영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기업들의 원활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NH농식품제조업론’과 ‘NH일자리·창업농식품기업우대대출’ 상품 등을 통해 10월말까지 30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NH농식품제조업론’은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농식품 제조·가공업에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사업자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국내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농식품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0.5%p 우대하는 등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NH일자리·창업농식품기업우대대출’은 ▲일자리창출(고용증대)에  기여한 농식품기업 ▲창업 5년 이내 농식품기업 및 농업인(귀농인) ▲성실 실패자로서 ‘재기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재창업자의 경우 신청가능하며, 농협은행 거래실적 및 우대조건 충족여부에 따라 최대 1.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전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및 생계형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매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여신지원 목표를 5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자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일자리창출 기업과 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의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38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술 우수 기업과 귀농 및   창업 농업인 지원을 통해 농협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에게도 적기에 필요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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