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9일 전주시 송천동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제6회 전북은행장기 전라북도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을 활성화하고 도내 게이트볼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을 증진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전라북도게이트볼협회 김원식 회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42팀 총400여명의 선수, 심판, 임원 등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오전 8시부터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남원운봉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주무궁화팀(준우승), 남원향교팀( 3위 ), 진안부귀팀 이외에 장려상 4팀, 감투상 6팀 등 총 14팀이 수상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남원운봉팀에게는 대회 우승기를 전달해 우승팀의 자부심을 높였고, 다른 팀들에게는 내년에 더욱더 향상된 실력으로 동호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어르신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유일의 향토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들을 꾸준히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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